
찬물이나 찬 바람만 스쳐도 치아가 시큰하게 시리다면 단순한 예민함이 아니라 치아 손상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최근 치과에서는 ‘치경부마모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치경부마모증은 치아 뿌리 가까운 부위가 반복적 압력과 자극으로 닳아내리는 질환으로, 초기엔 가볍게 지나갈 수 있으나 방치하면 균열, 파절, 신경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이 특히 중요합니다.
치경부마모증이 발생하는 이유
치아의 목 부위는 법랑질이 얇아 상대적으로 약한 구조입니다. 이곳이 지속적인 압력을 받으면 표면이 닳아 홈이 생기고 민감도가 높아집니다.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잘못된 양치 습관(수평으로 세게 문지르기)
- 교합 불균형으로 특정 치아에 강한 힘이 반복적으로 가해질 때
- 잠잘 때 이를 가는 습관
- 생활습관 및 구강 구조의 복합적 영향
흔히 강한 칫솔질이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교합력 문제와 다양한 생활습관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요 증상과 위험 신호
초기에는 찬물·단 음식·차가운 바람에 시림이 느껴지는 정도지만, 마모가 깊어지면 신경에 자극이 전달되어 강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잇몸이 내려가 치아 뿌리가 노출되면 외관상 길어 보이거나 음식물이 잘 끼고 구강 관리가 어려워지는 문제가 동반됩니다.
어떻게 진단할까
치경부마모증은 단순 “시림” 증상만으로 확진하기 어렵습니다. 치과에서는 다음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 교합 상태(물리는 힘의 균형 여부)
- 이갈이·이악물기 습관 여부
- 양치 방향 및 강도
원인이 해소되지 않으면 치료를 하더라도 같은 부위가 계속 닳을 수 있기 때문에 진단 단계에서 생활습관 분석이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 방법
마모 정도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집니다.
- 경미한 손상: 레진으로 패인 부위를 메워 시림 완화
- 진행된 손상: 크라운(보철)으로 치아 전체 보호
- 재발 방지: 교합 조정, 마우스피스 착용 등 생활습관 교정 병행
단순히 레진이나 보철을 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원인을 바로잡아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예방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올바른 생활습관만으로도 마모 속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부드러운 칫솔모 사용
-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쓸어내리는 양치법’
- 수평으로 강하게 문지르는 양치는 피하기
- 이갈이 시 마우스피스 착용
- 턱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보톡스 등 보조적 치료 활용
- 산성 음료·과도한 미백제 사용 줄이기
치아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사소한 시림 증상이라도 이어진다면 조기에 치과 진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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