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건강
-
물에 대한 8가지 오해와 진실 – 세계 물의 날 특집
물은 인간 생존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우리 몸의 약 70%를 차지한다. 하지만 정작 우리는 물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정보도 많다.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환경부·국가물관리위원회·한국수자원공사의 자료를 바탕으로 물에 대한 대표적인 궁금증과 진실을 Q&A로 풀어본다. Q1.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 A. 전혀 아니다.물의 열량은 **0㎉**이며 체내에 축적되지 않는다. 오히려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식욕을 줄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
‘메디컬 코리아 2025’ 개최…AI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미래 조명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콘퍼런스 **‘메디컬 코리아 2025’**가 오는 2025년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15회째를 맞이하며, **‘AI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이제 일상이 되다(AI-powered Personalized Healthcare: Integrating into Our Daily Lives)’**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AI 기술이 헬스케어 산업과 의료관광, 연구개발에 미치는 영향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될…
-
세계 최초 ‘노안·백내장 정량 평가 기술’ 국내 의료진 개발
국내 의료진이 세계 최초로 노안과 백내장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의료진의 주관적 판단이 개입될 수 있었으나, 이번 기술을 통해 보다 객관적이고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자가 형광(AF) 기술 활용…백내장·노안 정량 평가 가능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안과 엄영섭 교수 연구팀은 자가 형광(Autofluorescence, AF) 신호를 정밀하게 촬영하여 수정체 이상을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최근 국내 특허…
-
골다공증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시장 경쟁 본격화…국내 기업 출시 잇따라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골다공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골 질환 치료제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한 주요 골다공증 치료제의 특허 만료가 잇따르면서 국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개발사 간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대웅제약-셀트리온제약, ‘스토보클로’ 공동 판매 돌입 19일 대웅제약은 셀트리온제약의 골다공증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과 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10월 해당…
-
뇌졸중 환자 연 11만 명… 대사 위험이 주요 원인
국내에서 매년 11만 명 이상이 새롭게 뇌졸중(뇌경색·뇌출혈)을 진단받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체 뇌졸중의 약 70%가 대사 위험 요인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웨덴 룬드대, 핀란드 헬싱키대 등 국제 연구팀이 발표한 ‘뇌졸중 부담에 대한 2021년 세계 질병 부담 연구(The Lancet Neurology)’ 분석 결과에 따르면, 뇌졸중 환자의 69%는 대사 위험 요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뇌졸중의…
-
두경부암, 조기 발견이 중요한 이유… 주요 증상과 예방법
먹고 말하고 숨 쉬는 기관들이 모여 있는 ‘두경부’에 암이 발생하면, 호흡·음식 섭취·발성 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 두경부암이란? 발생 부위와 특징 두경부는 해부학적으로 쇄골과 폐의 상부에서 두개저(뇌를 받쳐주는 머리뼈의 바닥 부분)까지의 부위를 포함한다. 이 부위에 발생하는 암을 두경부암이라 하며, 발생 위치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
-
어린이 슬러시 섭취, 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 영국 전문가들 경고
영국 전문가들이 슬러시가 어린이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현재 섭취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특히, 슬러시에 포함된 ‘글리세롤’ 성분이 8세 미만 어린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어린이의 슬러시 섭취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영국, 슬러시 섭취 연령 기준 강화 논의 16일(현지시각)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식품기준청(FSA)의 기존…
-
채소·과일 비싸도 꼭 먹어야 할까? 영양제로 대체 가능할까?
최근 채소와 과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 대신 영양제나 보충제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과연 공장에서 만든 영양제가 자연 식품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까? 신선한 채소·과일과 영양제의 차이점을 비교해보고, 올바른 섭취 방법을 알아본다. 🔎 신선한 채소·과일 vs 영양제… 효과 차이는? 결론부터 말하면 영양제는 신선한 채소·과일 속 특정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
-
만성콩팥병 환자 10년 새 두 배 증가. 조기 발견과 철저한 영양관리 필수
만성콩팥병 환자가 10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 질환은 심근경색과 뇌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한 번 손상된 콩팥 기능은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만성콩팥병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기저질환 관리와 식습관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만성콩팥병 환자 급증… 10년 새 두 배 이상 증가…
-
단백질 부족, 몸이 보내는 적신호… 얼마나 먹어야 할까?
단백질 부족 : 얼굴이 자주 붓고 밥맛이 없으며, 머리카락이 한 줌씩 빠진다면 단백질 부족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단백질 결핍은 우리 몸에 각종 건강 적신호를 보내며, 심할 경우 면역력 저하, 근육량 감소, 지방간, 골다공증 등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 Healthy)’에 따르면 단백질이 부족하면 ▲부종(붓기) ▲지방간 ▲피부·머리카락·손톱 이상 ▲근육량 감소 ▲뼈 건강 이상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