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태어난 아이들의 기대수명이 평균 83.7세로 집계되며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잠시 감소했던 기대수명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건강하게 지내는 기간 또한 꾸준히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인의 기대수명, 꾸준한 증가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전년 대비 0.2년 증가한 83.7세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80.8세, 여성 86.6세로, 여성의 기대수명이 남성보다 약 5.8년 더 길었다.
다만 성별 격차는 198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남성의 흡연·음주 등 건강 위험 요인에 대한 노출과 관련된 사망률이 줄어들면서 전체 기대수명이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다.
OECD 국가 중 상위권 유지
한국의 기대수명은 OECD 38개 국가 평균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한국 남성은 OECD 평균보다 2.3년, 여성은 2.9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기대수명은 일본, 스페인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며, 남성은 11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기준 60세 남성은 이후 23.7년, 여성은 28.4년을 더 살 것으로 전망돼 고령층의 기대여명 또한 소폭 상승했다.
주요 사망 원인과 건강 기대수명
국내 주요 사망 원인은 암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폐렴과 심장질환이 뒤를 이었다. 통계에 따르면 암이 완전히 제거될 경우 기대수명이 3년 이상 연장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해 출생아의 건강 기대수명(질병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간)은 65.5세로, 2년 전보다 0.3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만성질환과 고령화에 따른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결론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꾸준히 증가하며 세계 상위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출생아 기준 83.7세라는 역대 최고치 기록은 공중보건 향상과 의료 수준 발전의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건강하게 지내는 기간이 소폭 줄어든 점은 향후 예방 중심 건강관리 정책 강화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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