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스쳐가는 바람?…곧 ‘뇌졸중’ 태풍 몰려온다

일상 속에서 갑작스런 어지럼증이나 말이 어눌해지는 순간은 종종 ‘순간적인 컨디션 저하’로 넘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짧은 신호는 뇌졸중의 전조일 수 있으며, 특히 일과성 뇌허혈발작(TIA) 은 ‘잠깐 스쳤다’고 방심할 수 없는 중대한 경고입니다. TIA는 발생 후 48시간 이내 실제 뇌졸중으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은 질환이기에 즉각적인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TIA란 무엇인가

일과성 뇌허혈발작(TIA)은 뇌혈관이 일시적으로 막혀 뇌 기능에 장애가 생기지만, 수분에서 수십 분 내에 증상이 사라지는 미니 뇌졸중입니다. 사라진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라, 혈관 내 뇌졸중 위험이 이미 상당히 높아졌다는 신호입니다.

대표 증상으로는

  • 한쪽 팔다리 마비
  • 말이 어눌해지는 언어장애
  • 시야 흐림
  • 갑작스러운 어지럼증 등이 있습니다.

이 증상들이 금방 회복되더라도 ‘자동차 계기판의 빨간 경고등’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절대 가볍게 넘길 수 없습니다.

왜 위험한가?

전문가들은 TIA 발생 후 48시간 이내 뇌졸중 위험이 급증한다고 설명합니다. 실제 진료 현장에서도 TIA 환자 상당수가 며칠 내 응급실을 찾거나 중증 뇌졸중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됩니다.

부산 온병원 뇌신경센터에 따르면 올해만 TIA 환자는 891명에 달했고, 이 중 64명은 입원 치료가 필요했습니다. 이는 TIA가 결코 ‘가벼운 증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FAST 원칙으로 즉시 대응하기

뇌졸중은 시간이 생명입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 FAST 원칙을 확인해야 합니다.

FAST 원칙

  • F(Face): 얼굴 한쪽이 처지는가?
  • A(Arm): 양팔을 올렸을 때 한쪽이 떨어지는가?
  • S(Speech): 말이 어눌하거나 의사소통이 어려운가?
  • T(Time): 하나라도 해당되면 지체 없이 119 또는 응급실!

증상이 잠시 나타나고 사라져도 반드시 응급 평가가 필요합니다.

TIA와 뇌졸중 위험 요인

TIA 발생에는 여러 건강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 고혈압
  • 당뇨
  • 고지혈증
  • 심방세동
  • 흡연
    이들이 겹칠수록 혈관은 약해지고, 뇌졸중 위험은 눈덩이처럼 커집니다.

생활 속 예방이 가장 강력한 무기

TIA는 혈관이 ‘불안정하다’는 명확한 신호이므로,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전략

  • 중강도 유산소 운동: 걷기, 자전거 타기
  • 저염·저지방 식단: 염분과 포화지방 줄이기
  • 규칙적인 수면
  • 스트레스 관리
  • 금연은 필수

작은 생활습관이 뇌혈관을 지키는 방파제 역할을 하며, 특히 TIA 경험이 있다면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결론

TIA는 잠깐 스쳐가는 현상이 아니라 다가오는 뇌졸중 태풍의 강력한 신호입니다. 증상이 사라졌다고 안심하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입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평소부터 혈관 상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이음새 공식 블로그

eumsae.info

이음새 공식 사이트 바로가기

eumsae.com

TIA, 미니 뇌졸중, 일과성 뇌허혈발작, 뇌졸중 전조증상, FAST 원칙, 뇌졸중 예방


게시됨

카테고리

작성자

댓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